말장난 좋아하는 쪼린다 여사
린다여사라고 하면 정말 좀 우아해보이는데
알고보면 쪼린다 여사다
심하게 쫄리거덩..
그래서 위법한 행동도 못하고 착실하게 살아가는중.
그러다가 나이 마흔넘어서 신세계를 알게되었네?
원래 블로그에 끄적끄적하는걸 너무나도 좋아했었긴 했지
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내 신상이 너무 털리고 노출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
쪼린다 여사는 블로그를 싹 접었었다지
하.. 후회된다
그때 냅둘껄.. 그랬음 나는 지금 파워블로거일지도? ㅋㅋㅋ
과거에대한 환상이니 날 그만 두라구욧
요즘시대는 또 티스토리를 해야된다네?
어째? 이거하면 또 다른 나만의 방법이 생길지도 모른다고??
일단 매일 매일 글 쓰라고 조언을 받았으니
어떤 내용일지라도 매일 써보긴 해야겠다
아 내가 90분전에만 시도했어도 이틀을 버는건데
세계시간으로 벌써 1시 29분이 되었다
나는 야행성인가?
나이가 들었는데?
나이먹어가는 하루 하루고
아이들 육아? 아니 교육시키고 라이드하며
아이들 포커스에만 맞춰져있다가
소소하게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니 참 좋다
그러다보니 애들한테서 완전 벗어날 수 있는 새벽을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지만
그래도 뭐 나는 절머니가 아니라서 ㅋㅋㅋ
곧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패턴을 찾게되지 않을까 싶구낭
오늘하루도 참 알찼다
즐겁게 부지런하게 놀았다
주위사람들도 많이 웃겨줬다 ㅋㅋㅋ
나 너무 웃긴듯!
흥! 이 개그본능은 한번 폭주하면 진정이 안된다
누가 날 좀 말려줘
자극이 된 언니가 있어서 그래.
나도 한없이 조용하고 지적일때도 있건만...
또 내일아침이면 오늘은 뭘로 웃기지?하고 있겠지?
나한테 일해라절해라 하지마시라구요
저 골이따분한 여자라서 자꾸 그러시면 속상해요
맛춘법고치려다가 스트레스받으면
소잃고 뇌약간 고치게 될지도 몰라요
내일아침은 애들 된장찌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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