까마득하게 떠올려봐야겠다 우리아이 15살인데 ㅎㅎㅎㅎ 신혼살림을 평촌에서 살던 시절 , 나는 회현역으로 출퇴근을 했었고 남편은 인천으로 출퇴근을 하였다 집앞 4호선으로 다이렉트 출근이 쉬워서 연고지없는 평촌에 신혼살림을 차리게된.. 15평의 아주 작고 작은 집이었지만 기억한다 평촌부영아파트 702동 707호 처음 그 집을 봤을땐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다. 아니 내가 산 신혼가구들이 들어가긴 하겠어??? ㅎㅎㅎ 그래도 부모님 도움을 거의 받지않고 8500이라는 전세를 얻은 남편은 칭찬 (알고보니 나중에 5천만원 더 있던건 비밀 ㅋㅋ 이걸 알게되었을때도 나중에 썰을 풀아야줴~) 신혼생활을 참 재미있게 했던것 같다 집앞에 상가들이 그득했고 집 옆에 대학병원이 있고 그 옆에 큰 공원이 있고 너무나도 만족했었더랬지..